앞서 , 이 글은 100% 오렌지주스의 기초를 다 아시고 있다는 가정하에 쓰이는 공략 글입니다

 

일단 이게임은 주사위로 이루어진 망겜으로써 , 이 모든 운영이 의미가없을때가 좀..아니 자주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당연한겁니다. 하1스스톤보다 운영 훨씬 답없을때 많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전략은 존재하기 마련이고,더 이길 가능성이 높은 선택은 항상 존재합니다

 

여기서부턴 탁상공론이니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대충 줄쳐져있는데에서 멈추시면 승리노르마를 보통 안하는 이유가 적혀있습니다

 

일단 , 이 게임의 스타와 승리의 기준은 어떻게 쌓이는지 다 아실 겁니다.

 

스타는 굳이 깊게 외우지 않아도 대충 이 정도에서 한 챕터에 1~8 정도 들어온다.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승리수만 대충 잡몹 1 사람 2 보스 3 이라고만 기억하면 됩니다

 

일단, 승리 노르마를 택하는 순간을 생각해봅시다, 최소 조건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승리 노르마를 택해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의 최소 조건은 1 공입니다. 0공은 안됩니다

 

물론, 가능은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1공이 아니면 14승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적 플레이어 중 자신의 공격력 - 상대의 방어력이 2이거나, 1이 한두명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상대플레이어 중 자신 공격력- 상대의 회피력을 햇을때 0이고,공격력 -상대의 방어력이 +값인 상대가 한두명있다(이쪽이 더 좋음)

 

이게아니라면.

 

여기서 , 왜 그런가? 에 대한 의론이 제기됩니다

 

이 게임은, 승리수에 관해서는 상대방을 엿먹이는게 제일입니다

 

특히나, 4인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고 , 뒤에서 12승인 스타브레이커(2 0 -1)(5노르마)가 쫓아오고, 저 멀리서 202스타(5노르마) 사키(0 0 +1) 가 도망가고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뒤에는 대충 1 -1 +2정도의 스구리가 쫓고있다 생각하고.. 당신은 방어캐인 0 +1 0..뭐, 아무튼 방어쪽이 좋은 캐릭을 선택햇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110스타, 이때 당신의 체력은 2, 몬스터 조우 혹은 드랍을 할수있는 상황입니다 부활값은 5고요.

이때 ,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랍존으로 가게됩니다.

다만, 여기서 정답은 일부러 죽는겁니다. 

여기서의 사유를 설명하기위해, 노르마의 중요성을 알려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원하는 숫자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항상 자신이 이길 확률이 높은 '선택'을 할필요가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공이 나오고, 당신이 4체력입니다. 0회피라고한다면, 4 5 6으로 

 

0데미지를 맞고 살아갈수있겟군요,다만, 방어를 한다면 1~2뎀이 확정이겟죠. 다만 확률은 모두가000이라고 한다면

1뎀의 확률은 단 1/6입니다. 

 

이게임은 체력 1을 보고 넘어가는 사람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한방에 죽을 위험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손해를 줄이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끌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1/2의 확률로 3뎀을 받고, 다음 상대한테 살 확률이 상대보다 무조건 1높은 숫자..36의 확률중에 단 15개.(5+4+3+2+1)

조금 손해보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다만,방어를 하고 왓다고 생각하면 이 확률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72개의 확률중. 상대에게 살아남을 확률은 3체력일때 동등하다면 방어시 죽을확률은 36중 단 6개. 회피시 36중 10개

72중 죽을 확률은 단 16개가됩니다

 

이게임의 1체력은, 살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주고. 하이퍼가 아니라면 끔살을 풀피에서 끔살당할 확률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 공격쪽에 초 특화된 카에를 예시로 . 000..일단 큐피랑 싸웟을때의 변수를 살펴보죠

 

카에:선공 2 -2 +1 000 5체력(qp!)

카에공격 1 2 3 4 5 6 -> 3 4 5 6 7 8

qp방어 3공격 1뎀 혹은 2뎀. 살아남고 다음 계획 노려볼만함

4공격 1뎀 혹은 3뎀, 살아남고 다음계획 노리거나 , 일부로 자살, 혹은 도주 노려볼만함

5공격 1뎀 혹은 4뎀 동일. 많이 아픔, 살아남긴 햇지만, 일부로 자살, 도주노려야함

6공격 1뎀 혹은 5뎀 죽을수있는 최초의 경우의수. 

한번에 죽으면 그게 운명인거임

7공격 1뎀 혹은 6뎀. 아직도 살 확률이 더 높음. 죽으면 그게 운명.

8공. 2뎀 혹은 7뎀. 아직도 살 확률이 반반..

 

이후 qp가 살아남앗다고 생각한다면

 

qp 공격! 123456

카에

1공격 0뎀!(확정!)

2공격 1뎀 혹은 2뎀 (1/6으로 맞음)

3공격 1~2뎀 혹은 3뎀(2/6으로 맞음)

4공격 1~3뎀(1뎀의 확률은 1/3) 4뎀(1/2로 죽음)

5공격 1~4뎀(1뎀확률 1/6) 5뎀(4/6)

6공격 2~5뎀(2뎀 확률 1/6,죽을 확률 1/2) 회피는 1/6으로 사망.

...조금,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그리고. 판단이 흐려지거나, 생각이 어려운 부분이 꽤나 많습니다

이 게임은 자신이 이기기위해서, 남이 이기지 못하게 수를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중엔,일부로 죽는것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뭔가 이건 그냥 말만 적다보니 심심해서 넣은 승률표

이게임은, 일단은 스타를 노리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왜일까요?

★여기서부터 이게 승리 노르마를 고르지 않는 이유입니다★

보기 귀찮으시면 대충 굵은글씨만 보시면됩니다

 

승리 노르마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그것은 바로 줄어들지 않는다입니다

스타 노르마완 달리 드랍도 하지 않고, 죽엇다고 절반으로 줄지도 않고,상대와 스타가 바뀔일도없고

훔쳐지는 일도 당연히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스타를 모아서 노르마를 채우는걸 추천합니다. 왜일까요?

 

왜냐하면 이 게임에서의 필드의 스타의 총량은 거의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에서 줄어드는 필드의 스타의 총량은. 단 두개입니다.

 

1.카드로 사용해서 사라진 스타

 

2.드랍

 

실제로 한 게임내에서 필드에 존재하는 스타의 양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늘어납니다

 

그리고 결국엔 200스타에 도달하게 됩니다 . 정말로 자신이 아무것도 안햇는데 스타로 우승햇어요!

 

하는 기억이 한번정도. 혹은 어라 아무것도안햇는데 왜 이렇게 스타가 많지? 하는 기억이 한번은 있으실겁니다

 

한 게임에서 존재하는 스타의 양은 맨 처음의 4플레이어의 4스타. 잡몹들의 스타. 뿐입니다

 

다만. 이게임은 계속해서 스타 페널을 밟고. 잡몹을 죽이고. 1턴마다 스타를 배분합니다

 

그렇기에 죽어서 5턴간 아무것도 안햇다 하더라도. 후반에 가면 한방 역전, 혹은 아무것도 안햇는데 스타는 120,170으로

딱히 다를바없는 대동소이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다르게 말하면. 망할수가 없습니다. 망햇더라도 역전의 기회가 언제나 열려있는 문입니다.

 

그걸 얼마나 운영으로 커버하고.  혹은 남들이 개판 싸울때 읭?? 모임?? 하면서 이기거나.

 

최대한 자신의 노르마를 올리고, 전략적으로 움직이거나.

 

한번 말렷더라도, 어떻게든 복구가 가능할때가 많습니다. 이게 스타 노르마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단점은, 확정을 지을수 없습니다.

 

5노르마가 되고. 200별이 되더라도, 언제나 망할 위험이있습니다

 

..다만. 이건 함정입니다

 

죽더라도. 200별은 100별이 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이면.  10턴정도도 안되서 다시 복구할수있고. 다시 뜯어낼수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안죽인다면요.

 

자. 그렇다면 왜 승리를 고르는게 문제가 되느냐 생각할수있습니다

 

쌓는다고 한다면 역전을 절대 당하기 힘들고, 홈에만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승리노르만데

 

도대체 왜 이게 문제가 되지??

 

그건. 바로 한번 죽엇을때의 문제입니다

 

아시다싶이,이 게임의 평균 게임 종료 쳅터는 30중반정도입니다.길어봐야 50초반이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승리의 전제조건은, 전투입니다

 

대충...뭐. 5부활값일때 한게임에서 2번 죽는다고 쳐보죠

 

그렇다면 최소 2턴. 최대 10턴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있어야합니다.

 

그 상황속에서도 스타는 쌓이고만 있죠

 

그렇지만 승리는 다릅니다. 

 

묵혀두면 묵혀둘수록. 가치가 바래지죠.

 

상대는 상대해줄려고 하지 않고(승리노르마+공격적 캐릭이니까)

 

상대하더라도 선공을 노려서 , 유리한 이점을 가져갈려고 합니다

 

굳이 앞으로 가지 않으면, 한번으로 끝나니까요.

 

이것또한, 승리 노르마의 약점입니다. 한턴 한턴이 급하고, 어떻게 해서든 승리 1이 다급하죠

 

한턴을 쉬어도 계속해서 이득을 축적해가는것과는 다르게, 한턴을 쉬는것 자체가 손해가 되는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싸움을 멈출순 없습니다

 

왜냐면 싸우지 않으면 게임을 이길수없는 노르마기 때문이죠

 

..물론. 이걸 잘 선택하는게 플레이어긴 하지만, 승리 노르마는 항상 불확실한 길을 걸어야합니다

 

그렇기에 , 보통 1승, 혹은 달성만이 남앗을때 이걸 고르게 되죠 

 

즉, 확정적인 우승을 향한 길이기에,오히려 불확정성이 많고,확률이 낮은 선택을 계속해서 해야하는겁니다

 

물론, 확정적인 우승이란건 엄청나게 매력적이고, 절대 줄어들지 않는 노르마수는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합니다

 

쌓을수만 있다면요.

 

물론, 상황에 따라 어느 판단을 해야하는지는 당연히 달라집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점점 사람들은 스타 노르마를 선택하게됩니다

 

...그래서. 두명정도 승리 노르마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으면 게임은 굉장히 재밋어집니다

 

스타 노르마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다이스의 불확실성때문이고

 

승리 노르마를 선택하는 이유 또한 다이스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스타는 전투를 하더라도 자신이 이길 이유가 없고

 

승리는 운영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운영을 하기 힘들다라고 판단하는거죠 

 

어느게 옳은지는 게임이 끝나고나서야만 알수있습니다

 

단지, 이 게임의 특성상, 스타쪽으로 기울게 되는 이유는 승리가 어렵다라는걸 가면갈수록 알게되기 때문이기도합니다

 

도망가거나, 차라리 잡몹한테 죽으면 되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스타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잡몹은 -1 -1 -1정도가 아닌이상, 계속해서 트라이해볼만 하니까요.

 

물론 승리도,스타도 아닌 그 게임만의 주사위에 맞춘 운영이 제일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스타가 우세해지는 이유를 설명하고싶엇습니다

 

 

 

자,노르마와 발판을 알아봣으니까, 다음은 게임의 전체적,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운영을 알아봅시다

 

전에 적엇다 싶이 , 이 노르마라는걸 올리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노르마를 올리기위해 크게 3가지 포인트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싸움을 적극적으로 피하면서 , 스타 노르마로 가는쪽

 

두번째는 싸움을 걸면서 스타 노르마로 가는쪽

 

세번째는 싸움을 걸면서 승리 노르마로 가는쪽

 

이 운영은 중간에 다른쪽으로 바꿀수있으며,왠만하면 첫번째나 두번째 운영을 중시하며 게임을 하게 됩니다

 

세번째 운영은 기본적으로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엄청 맞아줄리도 없고,대응책을 하나 둘정도는 가지고있거나

 

저희도 체력이 까이기 때문이죠

 

아무튼,이 세개의 운영법은 각자 다른데, 기본적인 카드 구성은 이하와 같습니다

 

첫번째일때는 이동,워프,파티타임등 변수를 일으킬수있는 부분

 

두번째일때는 공격카드를 섞고(저코스트) 이동으로 변수,이동속도 증강

 

세번째일때는 이동속도 증강,공격카드는 초 고코스트로 짜서 상대,아군의 총 스타 줄이기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동수단은 기본적으로 어느 캐릭이든 넣는게 본전이고,정말 약한캐릭일때만 안넣는게 좋습니다(퐆포)

 

기본적으로 드랍칸은 사람들이 피하게 되고,보스칸은 사람이 피하게 되는이유는 

 

보통 첫번째 운영,혹은 두번째운영이 기본 마인드에 깔려있기 때문이기도합니다

 

5노르마 승리수가 워낙 높다보니까,결국 3으로 가도 2로 선회하는경우가 많거든요.

 

보통 1과 2의 운영은,개인 판단의 경우가 많고,적절한때에 적당히 적을 봐주면서 행동하는경우인데

 

3의 운영은 확실하게 말할수있습니다

 

일단,스타 브레이커같은 고 공격(+1~+2)캐릭을 들고, 빠르게 3노르마를 승리로 만듭니다(5승)

 

기본적으로 상대를 두번 죽이고 한번 몬스터를 밟으면되기에,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 뒤에,고코스트 배틀카드나 이벤트 카드를 코스트를 생각하지 말고 씁니다

 

이 게임은 결국 총 스타갯수가 정해져있기에,스타로 역전을 하거나, 죽엿을때,혹은 죽임을 당햇을때 리스크를

 

판단하지않으면안됩니다

 

하지만,이경우엔 부활에만 집중하면되서,의외로 가장 뇌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맵이동만 

 

추노쪽으로 달리면 되는 형태기에,가장 쉬운 운영중하나입니다

 

즉,3의 운영은.

1.상대를 잡고 , 총 스타 갯수를 줄인 뒤, 자신이 죽어도 메리트가 없게 하고

2.상대가 자신을 죽일 의미가 없지만,난 죽일 의미가 있게 만든뒤에

3.계속해서 총 승리수를 벌면서,총스타수는 고코스트 카드로 버리기

 

가,주 목표가 됩니다

물론,이래도 이기기 힘들어요,스타쪽이 안정성이 높긴해서.

그래도 꽤 재밋고,아예 운영이 답이없는건 아니기에,스타쪽을 보기힘든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3의 운영은 일단 1공 0~1방(0방이면 2회피) 이상일때 추천드립니다

0공은 승리가 답이없어요

1방이나 0방은 정말 많은도움이 됩니다

 

그와 교제하기 시작하고서 산 새로운 장르의 책.

10대 연애소설. 휴대소설로부터 시작된 것도 많고,휴대전화의 작은 화면으로 보는것에 특화된 소설.

그런 탓인가 대사가 주체가 되거나,한문장 문장이 간결한것이 많다.

그러나,나머지 부분은 깍여 없어져있다.

전하고싶은 것만이 연달아서 나열되어,정신을 차리면 열중해 읽고있는 자신이 있엇다.

이러한 표정도 있구나 하고, 다시한번 「소설」이라는것의 가능성과 깊음을 실감햇다.

「그렇지만...이런 장르의 책은,꽤나 과격하구나」

 

근친상간,마약,약탈애(네토라레),바람,레이프,연인의 사망...

대강 순애란것에 대한 터부라고 생각될만한 내용이 가득차있엇다

그리고 그것을 써내리고있는 작가에,아직 나와 같은 동년대의 소녀가 있다는것에도 놀랐다.

이 소설이 지지되고 있다는것은,이것이 보통의 사고일지도 모른다

「...확실히,이런 정열적인 연애는 독도 약도 될수있을거같아」

눈을 감고.... 상상을 부풀린다.

그것은 생각보다 간단햇다. 그것과 비슷한 상황이,최근 있엇으니까.

옥상에서 같이 도시락을 먹고있던 때를 생각해내,책안의 등장인물을 자신과... 쿠로노군과 겹쳐보았다.

 

눈꺼풀 뒤로 떠오르는 정경ㅡ.... 점심시간의 끝을 고하는 예령이 울린다.

「선배,오늘 싸주신 도시락 맛있엇어요.」

「그런가,그럼 다행이다.」

「달걀말이는 꽤나 달앗지만요.」

「그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있어」

다른 학생들이,교사로 들어가는걸 곁눈으로 살피고,나는 도시락을 정리한다.

「그럼,우리들도 돌아갈까 쿠로노군」

내가 부르는소리에,쿠로노군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앉아있엇다

「쿠로노군?」

목을 갸웃하고,쿠로노군을 다시 불러보지만,쿠로노군은 역시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있으면은,옥상에는 우리들 이외의 학생들의 모습은 사라져 두명만이 되었다.

 

곧이어 오후의 수업개시를 알리는 본령이 울린다.

「쿠로노군,지각해버린다고?」

「선배,저는 아직 배고파요.」

「응? 미,미안해,남자가 먹는 양은 잘 몰랏었으니까....부족햇엇어?」

쿠로노군의 식사를 만족스럽게 준비할수없엇다는것에,미안함이 솟았다.

「그렇지만,디저트가 아직인걸요」

그렇게 말하면서,겨우 일어서준 쿠로노군은 천천히 날 벽에 밀어세웟다

그리고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듯,벽에 손을 대었다.

얼굴이 가깝다. 그러나 도망치지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그의 올곧은 시선.

몸이 안쪽으로부터 뜨거워지는것같은 착각마저 든다.

「미..미안해...디저트는,준비 못해와서.. .」

「있어요,눈 앞에」

그렇게 말하며 쿠로노군이 더욱 얼굴을 접근시켯다.

키스받는다.... 그렇개 생각해 생각치도 않게 눈을 꽉 감아버린다.

하지만 입술이 막히는 감각은 없고, 대신에 귓전네 뜨거운 호흡을 느꼇다.

 

「지금부터 50분은,방해받지 않아요.」

평소보다 낮은 그의 목소리가,속삭인다. 눈을 감고잇는것도 있어서,귀가 평소보다 민감하게 되어있었다.

몸의 안쪽이 저릴정도로 뜨겁게 된다.

「쿠로노군,수업중인데 옥상에서라니...」

「평범한거에요,연인들이 둘만이 되면 시간이나 장소따윈 의미없게」

쿠로노군이 미소지으며,나의 입술에ㅡ....

「핫....!」

눈을 뜬다. 나는 베게를 꼬옥 안으면서,입술을 가져다대고 있엇다....

「나...나는 무슨 짓을...」

쿠로노군은 그렇게 강행이지 않을텐데.

「....키스.....는 이런 느낌으로 하면 좋은걸까」

다시 배게를 쳐다본다. 목을 조금 기울이면,쿠로노군은 접하기 쉬워질까?

입술은 조금 촉촉해져있는 편이 좋은 감촉이라고 생각해줄까?

쿠로노군을 생각하며,배게에 입맞춰 보았다. 다른날의 방과후,나는 다시 아라야씨와 함께 있엇다.

「나이스나이스,굉장히 연인하고있네요」

「그런가? 그렇게 말해주면 나도 힘낸 보람이있어.」

「오늘은 어떤걸 하신거에요?」

「어제 읽은 책에,스마트폰의 대기화면을 둘티서 찍은 사진으로 하는걸 시험해봣어.」

「그거 최고! 지금 시기의 리얼충 커플같네요. 그래서,어떤 사진? 보여줘 보여줘!」

「응,이것이지만...」

 

아라야씨에게 말해진대로,스마트폰을 꺼내 대기화면을 보여준다.

「오,오오! 설마햇던 학교의 복도. 이건 역사에 남을 한장이네요」

「그런 과장된」

노골적으로 칭찬당해서,보여준 이쪽이 조금 수줍어버린다.

「그치만,학교라는 언젠가 나갈 장소에서,언젠가 벗을 교복이잖아요.

그런 귀중한 시간이 이 핸드폰에 담겨있는거라고요?」

「그렇게 말해지면,확실히 이 사진은 나와 쿠로노군의 역사의 한장이네」

「그 사진,나중에 저한테도 보내주세요,무슨일 있으면 카나타를 놀리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면 안 건네줄거야」

「아,거짓말,저도 생각해내고싶은거에요, 저기, 두명의 관계를 급진전시킨 큐피드로써」

「그렇네,아라야씨에게는 여러모로 상담을 받았도,사진 정도라면....」

문득,쿠로노군의 얼굴을 생각해낸다. 그 조금 어쩌지 하는...곤란한듯한 표정을.

 

「........」

「우구이스 선배? 무슨일 있으세요?」

「아니,나는 만족스럽지만,쿠로노군도 같은 기분으로 있는걸까」

「그거야 그녀에게 이렇게까지 해받아서 싫어할 그이따윈 없겟죠」

아라야씨는 나의 걱정을 웃어 넘기며,가까워졋다

「그녀석은 이상하게 행동력은 있는 주제에,상대를 너무 신경쓰는 점이 있잖아요」

「그럴까?」

「그렇다고요,상냥한 주제에,상대를 너무 소중히 해요」

「하지만,쿠로노군은 나에게 보통으로 접해주고있고 사양하지 않겟다고 말해주었는데.」

「하지만,그녀석 아직 사양하고있어요? 우구이스 선배,키스라던지 아직이죠?」

「키,키스...!? 그,그런것은,그....」

돌연,생생한 단어가 나와서 당황해버린다.

바로 평정을 취하려고,입술을 죄어보지만,얼굴이 뜨거워지는것까진 되돌아가지 않는다.

 

「아ㅡ. 그 반응으로 충분해요. 건전한 남자라면 연인과 노닥거리고싶다고 생각하는 법이니까.」

「나,나는....물론 요구당한다면 답해주는것은 하겟지만....」

「우구이스 선배쪽에서 덮쳐버린다ㅡ...라곤,역시 안말하겟지만」

「아,안되는걸까?」

「에? 해버릴 생각 있는거야??」

「그런 전개의 책도 있엇으니까,타이밍만 맞는다면....응.」

말하면서,얼굴이 뜨거워졋다. 역시 이런건,남성의 행동을 기다리는 편이 좋은걸까.

「우구이스 선배,의외로 육식계시네요」

아라야씨는 감탄한듯한,그렇지만 한보 물러나며 말한다

 

「그렇지만,키스라던가,남자쪽에서 와주길 바라지 않아요?」

「으,응...」

끄덕이면 더욱 얼굴이 빨갛게 된다

「실은 그때가 오면 실패하지 않도록 베게로 연습한다거나」

「에!?」

아라야씨의 말에,나는 목소리가 뒤집혀버린다

「에?」

그런 나를, 아라야씨가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본다.

그런 눈에 유도되듯이,닳은 목소리가 나에게서 새어나온다

「어,어떻게 알았...」

「아니아니,카나타를 말한거에요?」

「....이...잊어주지,않을래...」

「우와ㅡ,우와ㅡ,우구이스 선배 엄청나게 귀엽습니다만」

처음으로 알앗다. ....얼굴은 뜨거운걸 넘어서면 차갑게 느껴진단 것을.

 

그런 나를 보며,아라야씨가 무언가가 생각난듯한 눈으로 입술에 손을 가져다 댄다

「우구이스 선배,연습해볼래요?」

「연습? 어떤것의?」

「키스」

「말하는것을 잘 모르겟다만?」

「여자들끼리라면,노 카운트라고 생각한단 말이죠ㅡ」

그렇게 말하면서,아라야씨는 핥짝하고 자신의 입술틀 핥아 적신다.

「아,아니....그래도,그건 역시...」

「카나타에게 나쁘다던가?」

「그것도 있지만....아라야씨가 그렇게 까지 해주는건 면목없어」

「그럼,제가 OK라면 OK란거?」

「그런게 아니라....」

「그렇네요ㅡ,카나타가 이런 느낌으로 덮쳐오면 어때요?」

아라야씨는 나와의 거리를 한발짜국으로 줄이고,벽에 손을 대고 내가 도망갈 장소를 빼앗았다.

이것은...내가 망상하고 있던 상황이다.

눈앞에 있는 것이 쿠로노군이 아닌데도,자신의 망상을 생각해 두근해버린다.

또 얼굴이 뜨겁게 된다.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싶어지게 되버린다.

「아...위험,진짜로 키스하고싶어졋다」

아라야씨의 곤란한 목소리에 자신을 되찾는다

「역,역시 안된다. 나의 처음은 남녀관계가 아닌 쿠로노군에게 주고싶어」

나는 아라야씨의 어깨에 손을 대어서 그 이상 물리적거리가 가까워지는걸 억제햇다.

「참고로 소설이나 만화라면, 이런 타이밍에 카나타가 여기에 등장하거나 하죠?」

「핫!?」

확실히,창작물에서는 자주 있는 전개다. 생각치도 못하고 문쪽을 보고만다.

 

하지만,문은 침묵을 지키고있엇다. 안도의 숨을 뱉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아하하하,역시 우구이스 선배는 귀엽네요~,처음은 좀더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햇었어요」

「그렇게 있으려고 햇을뿐이야. 내가 바뀌었다고 한다면, 그건 쿠로노군의 덕분이지」

「바뀌었다...인가」

아라야씨는 다시 무언가를 생각낸것처럼 웃었다.

「우구이스 선배, 동영상 찍어보지 않을래요?」

「동영상? 어떠한?」

「그이가 된 쿠로노 카나타군에게의 사랑의 메세지」

아라야씨는 뜬근없는 제안을 해왓다. 

「그,그건...내가 읽어왓던 책엔 없는 전계이지만...」

 

「지금 핑하고 왔어요. 바뀌었다고 말햇지만,바뀌지 않는걸 남기지 않을래요? 자아자아,거기에 앉고」

「아,아라야씨,조...조금 기다려...」

「좋으니까 좋으니까,자 여기 보고ㅡ」

어떤 의도가 있는건지 몰랏지만,아라야씨가 말한대로 동영상을 찍는다.

바뀌지 않는것...그것은 즉 지금의 나의 기분이라는 것.

아아,그것은 말로 하면 간단한것이다.

흐르는듯이 나오는 말은,쿠로노군에 대한 솔직한 기분이니까.

그것은 감사라고 해도 될정도의 감정이 담겨있었다.

하지만,찍는것을 끝내면,역시 부끄러운것이 얼굴에 나온다.

 

「으으...저,정말로 전부 찍고 있던건가...?」

「네,당연. 재생해볼래요?」

아라야씨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이쪽에 향해서 동화를 재생한다. 화면의 내가. 똑바로 이쪽을 바라보고있다.

「나의 이 기분이 바래지는 미래는, 지금은 상상도 할수없어.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것은,이렇게도 기쁜것이다라고,나는 지금,전신으로 실감하고 있어.

이 기분을 잊는것따위,일생 없는게 아닐까나」

재생을 끝내면,아라야씨가 히죽히죽하고 웃는얼굴로 나를 본다

 

「확실히 찍혀있죠」

「........」

「우구이스 선배?」

「나는...저런 얼굴을 할수있구나」

「응? 어떤의미?」

「몰랏었어,쿠로노군을 생각하며 이야기하는 내가,저렇게도 행복한듯한 얼굴을 하고 있을줄은」

자신이라는것을 객관적으로 보는것으로 다시금 알게된게 있다.

나는, 정말로 쿠로노군을 좋아한다고,이해햇다.

이것은 자신조차 몰랏던 경치엿다.

나는,이렇게도 행복한 경치속에 있다.

「하지만,이건 정말로 어떤때에 사용하는거지?」

 

「응 ㅡ 저기 싸움햇을때의 화해동영상이라던가?」

「싸우지 않는다면?」

「그럼 ㅡ 에 ㅡ 그 ㅡ ..」

아라야씨는 잠시 생각하고,명안이 떠오른듯 주먹을 쥐었다

「결혼식이라던가!」

「겨,결혼...??」

「식에 도중에,두명이 익숙해지고있는는 연출에,이 동영상을 흘리면 카나타 절대로 운다고요!」

「기,기다려줘! 그건 내가 울어버려! 부끄러워서 울어버려!」

「그럼,두명이서 울어버리죠」

「부탁이다! 삭제해줘!」

「무리무리,이런 최고의 동영상 남겨두지 않으면」

아라야씨는 최고의 웃음으로 다시한번 동영상을 보기 시작한다.

 

「응,굉장히 좋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이렇게 행복해진다는게 전해져」

「그건....응,틀림없어」

「카나타는 좋은녀석이니까요,우구이스 선배,그녀석을 잘부탁해요」

「아라야씨?」 「그럼,이 동영상은 확실히 보존해두지 않으면!」

「아,역시 그건 봐주지 않는걸까...?」

「봐주지 못해요」

장난치듯,혀를 보이면서 한쪽눈을 감아보인다.

부끄러운 동영상이지만,자신의 기분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게 느끼는 동영상이다.

언젠가,이 동영상을 쿠로노군도 봐주는 걸까.

보게 된다고 한다면,언제가 되는걸까.

자신의 몸에 대한걸....정말로 말하지 않으면 안될것을 아직 그에게는 말하지 못햇는데.

아라야씨는,이 동영상을 보면 울어버린다고 말햇지만.

바라건대,쿠로노군에겐 웃으면서 보길 바란다. 나는 그 옆에서 빨갛게 우는 눈이 되고싶다.

그런 미래를....꿈같이

 

이 동영상은,너를 정말로 좋아하게 된,단지 한명의, 평범한 소녀의 생각이란다.

꾸미는 것 없는,있는 그대로의 나로.

 

 

ㅡ히시키 우구이스라고 하는. 소녀의 형태니까.

나에게 있어 보통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속박이 많은 것이었다.

그저, 당연한 듯이 하는 사소한 것들을 같이 할 수가 없다.

마치 자신만이 다른 시간의 흐름속에서 살고 있는 것만 같은. 그런 괴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헤엄치지 못하는 물고기, 날지 못하는 새. 피지 않는 꽃ㅡ

마치 우리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히시키 우구이스라는, 사람의 형태를 띤 우리.

내가 나로 있는 한, 평범한 행복을 얻는 것은 무리겟지.라고.

앞으로 10년...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마치 타인의 일인 것처럼 생각됐다.

 

사실을 받아들일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렇게 포기하는 것보다도 먼저. 각오를 하게 되었다. 무리를 하면. 양친이 슬퍼한다.

적어도 나의 탓으로 슬퍼하는 사람이 느는 것은 피하자. 그렇게 정했다. 그렇게 타일렀다.

의연한 태도로 「히시키 우구이스」라는 이상의 가면으로. 강한 나로 있자고. 그렇게 살자고, 정했다.

그런데.... 아아, 그렇구나. 그런 나의 결의를, 각오를, 너는 간단히 부셔버리고 말았다.

「평범합니다」라니. 분명, 나 이외에, 나 이상으로 여운을 남기지는 않겠지.

 

아니... 그러고 보니, 울렸구나. 우리들을 이어주는, 종소리가, 분명히 울렸다.

그때부터, 시작된 거였다. 우리들의 시간이.

ㅡ그러니까...

「그ㅡ저, 우구이스 선배가 저한테 무슨 상담일까요」

「갑작스럽게 미안하네 아라야 씨, 흔히 말하는 여자 회의 상담이라는 거야」

 

방과 후, 부원들이 돌아간 부실에, 나는 아라야 씨와 같이 있었다

쿠로노 군의 친구로서, 그가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는 여성이다.

즉, 쿠로노 군이 말하는 「보통」 이란 것은, 그녀에게 알맞겠지

「나와 쿠로노 군의 관계는,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

「그거야ㅡ그렇게 열렬히 교실에 찾아왔으니까, 이미 학교에서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게 아닐까요?」

「그런 건, 보통은 하지 않는 걸까?」

조금 함축이 있는 웃음을 띄우는 아라야 씨에게 나는 물었다

「아ㅡ... 응, 뭐, 하는 사람도 있는 게 아닐까나...?」

 

「그런가, 그럼 틀리지 않았었다는 거네. 응. 다행이다.」

「응? 어어ㅡ... 뭐, 아마?」

아라야 씨는 조금 시원하지 않게 수긍했지만, 저러한 것은 괜찮았던 거 같다.

「그래서 상담이란 건?」

나의 안도한 표정을 확인하고, 아라야 씨는 보통대로의 웃는 얼굴로 나에게 돌아섰다.

「응, 실은 부끄럽지만 나는 남성과 교제한 적이 처음이야」

「응응」

「그래서 가르침을 받을 수 없을까?」

「뭐를?」

「쿠로노 군과의 교제 방법을」

「..............」

아라야 씨는 나를 똑바로 쳐다본 다음, 눈을 감고 천장을 우러러본 뒤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신음소리를 냈다.

 

「그, 왜 저인 가요?」

천장을 우러러본 채로, 소리만 나에게 향했다

「쿠로노 군과 자주 같이 잇는 여학생이라고 하면, 아라야 씨밖에 생각나지 않았던 거야」

「흥흥, 과연.」

납득한 것 같이 눈을 감으며 깊게 고개를 끄덕여준다.

「쿠로노 군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같이 있는 너라면,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아웃!」

 

아라야 씨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향한 뒤,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저는 카나타의 친구로, 우구이스 선배는 그녀. 같은 것을 하면 안 되겠죠」

「그,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아라야 씨의 말에 찍소리도 내지 못한다.

「여기선 연인으로써 공격하죠!」

「연인으로써.. 말인가?」

「방과 후에 카나타를 부르러 오다니, 오히려 합격이고 말이죠」

팔짱을 끼며 아라야 씨는 나의 앞을 왕복했다

「그 녀석, 책 같은 거 많이 읽잖아요. 즉 만화적 전개에 동경하고 있을 거예요」

 

「그건 편견인 게? 나도 책은 나름대로 읽고 있는 편이다만...」

「책의 연애에 동경하지 않아요?」

「... 동경하지 않아....라고 말하면 거짓말이 되겠지.」

나에게 있어, 책은 지식이고 세계이고. 바래도 닿지 않는 동경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럼 둘에게 있어서 최고의 교과서가 있는 거잖아요」

「과연... 확실히 아라야 씨의 말하는 대로일지도 몰라」

「자신의 선택에 망설이지 말고, 생각난 걸 해버리죠」

「응, 알았어. 고마워, 아라야 씨에게 상담해서 좋았어.」

「아뇨 아뇨, 별말씀을」

다음날, 나는 평소보다 빠르게 집을 나왔다.

 

익숙해진 통학로를 걸어 학교의 앞을 지나간다.

그 앞에서부턴 익숙하지 않은 길. 마치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감각.

가슴이 두근두근 대는 것은, 자신이 대담한 짓을 하고 있다는 자각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아침부터 쿠로노 군과 만날 수 있어서일까.

쿠로노 군의 집 앞에 도착해, 심호흡을 했다.

숨이 흐트러져있으면, 쿠로노 군이 괜히 신경 쓸지도 모른다.

「..........」

인터폰을 눌러봐야 할까? 갑자기 쿠로노 군의 양친에게 인사...?

아니, 그건 역시 아직 빠르다. 그렇지만, 쿠로노 군은 어떤 표정을 해줄까. 갑자기 같이 학교에 가자니, 놀라려나?

 

아니, 놀라겠지. 적어도 내가 당한다면..

「...... 후후.」

자연스럽게 웃음이 넘친다, 놀라는 것보다도 더 기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풀어진 뺨을 손으로 누르고 있으면, 쿠로노 군의 현관이 열린다.

「쿠로노 군」

「어라? 선배? 어? 어째서 선배가 여기에?」

「응, 한번 같이 등교하는 걸 해보고 싶어져서말야. 그런 건 연인 같겠지?」

그리고 다른 날엔. 점심시간이 시작함과 동시에 교실을 나간다.

손에는 처음으로 만든 도시락. 향하는 곳은 물론, 쿠로노 군이 있는 2학년의 교실.

안된다... 또 뺨이 풀어지고 있다.

 

나의 얼굴은 이렇게, 감정에 칠칠치 못했을까.

뺨이 느슨해지는 걸 멈추고, 2학년의 교실을 연다.

「우구이스 선배, 어서 오세요ㅡ」

눈앞에는 맞이하러 와 준 아라야 씨

「응, 실례할게」

아라야 씨는 내가 싸온 걸 보고 헤아린 듯이 만족스럽게 끄덕인 뒤,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나도 거기에 답하도록, 확실히 끄덕였다.

 

「선배, 점심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쿠로노 군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준다.

「아아, 같이 점심을 먹지 않을까?」

「알겠습니다, 가죠. 아. 저, 매점에서 빵을 사서 올 테니까...」

「아냐, 그러지 않아도 돼, 너의 몫도 준비해놓았어.」

그렇게 말하고, 손에 들고 있던 봉투를 가슴 앞까지 올려 보였다

「서, 서, 설마 그것은...!?」

「손수 만든 도시락...!?」

쿠로노 군의 친구 두 명이 엄청난 눈빛으로 쿠로노 군을 보고 있었다.

노려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넘치는 시선이다.

 

「휴ㅡ선배 하잖아ㅡ」

그런 두 명을 부채질하듯, 아라야 씨가 톤을 올린 목소리로 떠들었다

「서, 선배, 옥상에서 먹죠. 굉장히 연인 같아요!」

쿠로노 군은ㅡ... 조금 곤란한 듯이 보였다. 쿠로노 군과 옥상에서 도시락을 먹은 날의 밤.

나는 침대에 몸을 뉘인 채로 연애소설을 읽고 있었다

 

최근에 멍때리기만하네요

알바를 해라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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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いかけたり言いそびれたり

말을 걸거나 말을 걸지못하거나

 

依然 空回りの眺めを

여전 헛도는 바라봄을

 

気づかないような顔でふたり

눈치채지 못한듯한 얼굴로 두명

 

決まって、知らん振りばっかり

당연히 , 모르는척 뿐

 

言い負けたり 言い負かしたり

설복하거나 설복당하거나

 

俄然 絡まる評議の連鎖を

아연 시작되는 표의의 연쇄를

 

曳き廻してはキミの隣

끌고 돌려서 너의 옆

 

*⑴不格好で這いつくばってさ...!

꼴불견에 납죽 엎드리고말야...!

 

何時からか のべつ幕無しに

언제부턴가 쉴틈없이 

 

どなり続く小さな心臓

계속 소리지르는 작은 심장

 

「もう、休みたい。」壊れる前に

「이젠 쉬고싶어」 부셔지기 전에

 

モツレ合って嬉し涙!

뒤얽혀 만나 기쁜 눈물

 

”常識的”な括りつけに、

"상식적"인 매듭지음에

 

*⑵不満ぶつける小さな抵抗

불만 부딪히는 작은 저항

 

「はい、そうだね」と認める前に

「네,그렇네」라고 인정하기 전에

 

...さっさと尻尾巻いて逃げようか

...빨리빨리 꼬리내리고 도망칠까

 

また立ち止まって、

또 멈춰서

 

わからなくなって、

모르게되서、

 

「ざまあみろ」だって。

「꼴 좋다」라고 

 

えげつない世界だ

지독한 세계다

 

あー!

아ー!

 

八方塞がりの構図

속수무책인 구도

 

相当嫌ってるご様子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

 

*⑶絶え間無いフラッシュ ほら拍手みたいだ、馬鹿みたいだね...

끝임없는플래시 봐 박수같네,바보같네...

 

目の前を真っ白に塗った、

눈앞을 새하얗게 칠햇다

 

儚い被愛妄想と!

덧없는 피애망상과!

 

イケナイことをしよう...?

안되는짓을 하자...?

 

言い変えたり言い返したり。

말을 바꾸거나 말대꾸를 하거나。

 

果然 冷たく凍った流れを確かめた足場からふたり

당연 차갑게 얼은 흐름을 확인하는 기반에서 두명

 

*⑷誓い合った将来がっかり...

맹세한 장래 실망...

 

散々縛ってはまた解き、

심하게 묶고서는 다시 풀기、

 

何処にでもある抗議の延長。

어디든 있는 호의의 연장

 

「いや、それはね...。」と口出す前に

「아니,그건 좀...。」이라고 말하기 전에

 

...ちょっとは約束守ろうか?

...조금은 약속 지킬까?

 

空振りの観点

헛된 관점

 

見逃しの接点

눈감아준 접점

 

「飛び降りろ」だって!?

「뛰어내려」라고!?

 

デタラメの世界だ

엉터리인 세계다

 

あああああああ

아아아아아아아

 

曖昧で勝手な理由と

애매하고 제멋대로인 이유와

 

「まってました!」のショウタイム

「기다리고 있엇습니다!」란 쇼타임

 

絶え間無いフラッシュ ほら拍手みたいだ、馬鹿みたいだね...

끝임없는플래시 봐 박수같네,바보같네...

 

思い出は終わってしまうんだ。

추억은 끝나 버리게돼。

 

*⑸「弾け飛んでっちゃう前に、最期のキスをして...?」

뛰어 내려버리기 전에,최후의 키스를 해줘...?

 

永い自由

甘い悲痛

영원한 자유

달콤한 비통

 

求め合っては

表立っては

요구한다면

드러낸다면

 

*⑹愛だ恋だ

ああだこうだ

사랑이다 연심이다

이거다 저거다

 

叶わぬ夢を

叶わぬ夢を

이루어지지않는 꿈을

 

みたり ふたり

抱き すがり

보거나 두명

안고 매달리거나

 

変わらないまま

解られないまま

바뀌지않는 채로

 해결안되는 채로 

 

疲れ果てた

疲れ果てた

너무나도 지쳐서

 

言葉を投げて

말을 던져서 

 

"きらい"を避けて

"싫어"를 피해서

 

瞼を閉じて

눈꺼풀을 닫고

 

笑顔を真似て

웃음을 흉내내고

 

言葉を代えて

말을 바꿔서 

 

心を空けて

마음을 비워서

 

未来を、あえて地獄に変えて

미래를,굳이 지옥으로 바꿔서

 

勘違い探しの光景

착각을 찾는 광경

 

どうにも耐え難いようで

아무래도 견딜수없는듯해

 

行き当たりばったりではダメみたいな、ダメみたいだね...

계획없이는 안되는거같네、안되는거 같네...

 

愛情は去ってしまうんだ

애정은 떠나버리고 말아

 

掻き出した”感情論”を

헤집어낸 "감정론"을

 

最後に聞かせて...!

최후로 들려줘...!

 

八方塞がりの構図

속수무책인 구도

 

相当嫌ってるご様子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

 

絶え間無いフラッシュ ほら拍手みたいだ、馬鹿みたいだね...

끝임없는플래시 봐 박수같네,바보같네...

 

網膜を真っ黒に焼いて

망막을 새꺼맣게 태워서

 

幸せな脳内環境!

행복한 내뇌환경!

 

散々すれ違った

심하게 엇갈려있는

 

感覚捌くような

감각을 처리하는듯한

 

逆さまの景色は、

거꾸로의 경치는、

 


여기서부턴 아마 오역,의역인데 좀 이상해보일수있다 생각한걸 정리하는 타래입니다

신경 안쓰고 노래를 들으셔도됩니다

 

1.*⑴不格好で這いつくばってさ...!

꼴불견에 납죽 엎드리고말야...!

這いつくばって라는 글자 자체를 잘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도게자하는 형태와 비슷하더군요

꼴불견인데 엎드리고있다,라는걸 표현하는게 되겟습니다만,노래의 기분맞추기로 번역햇습니다

미안해요.

 

*⑵不満ぶつける小さな抵抗

불만 부딪히는 작은 저항

불만을 부딪히는 작은 저항쪽이 어울립니다만,위와 아래를 보면 여러 부분에서 을이나 를을 빼놓는 상황이 있습니다

다만,이부분에선 스페이스바가 표시되지않아서 이걸 넣어야하나 고민햇습니다만

안넣는걸로 결정햇어요

미안해..요...

 

*⑶絶え間無いフラッシュ ほら拍手みたいだ、馬鹿みたいだね...

끝임없는플래시 봐 박수같네,바보같네...

이 부분은 마지막의 ね가 문제엿는데요

ね를 끊어 말해서 말을 거는것처럼 되는것이엿습니다

이걸 제가 재량으로 바보같지,저기 같은느낌으로 번역해도되는건지 모르겟어서

다음문장하고도 연결이 되지만,이건..음..작곡가 본인이 아니면 모르니까요

죄송합니다!

 

*⑷誓い合った将来がっかり...

맹세한 장래 실망...

마테루님의 노래는 주로 노래인데 1인칭으로 말을 하는듯 표시되는게 있습니다

즉, 맹세한 장래에 실망햇다는 내용인데..

그걸 끊어쓰니까..되는지 모르겟네요 애매한 부분입니다

이건 모르겟음!

 

*⑸「弾け飛んでっちゃう前に、最期のキスをして...?」

뛰어 내려버리기 전에,최후의 키스를 해줘...?

弾け飛んでっちゃう가 문제엿는데요,한국어 사전에 따르면

무산되다,튀어 날아가다의 뜻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노래를 볼때 떨어지다가 맞는거같더라고요

튀어 날아가다라고 하면 위아래와 좀 다른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의역이 듬뿍들어간 번역입니다.

 

*⑹愛だ恋だ

둘다 사랑입니다

하지만 일본어로는 다른 사랑인데요

愛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싶은 사랑(좀더 깊음)

恋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받고싶다는 사랑(좀 옆음)의 느낌이 강합니다

사랑과 연심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이부분은 한국에서는 똑같은거로 말해서..

 

최후로,메인에 있는 사진의 글은 번역할려다 무리엿습니다 다음생에 할게요

 

이상입니다,노래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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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코베인다는게 이럴때 쓰는말이 아니긴한데

금방금방 지나가네요. 블로그 까먹고있을정도로 열심히 살앗어요

물론 단위는 잘 못받음

오렌지 주스도 잘안하고..뭐 하는게 없네요. 뭐하지.

아무튼,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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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오렌지 주스 공략 - 카이편입니다


운영 방식 - [스타 위주] . [승리 위주] , [드랍을 제외한 모든 발판에서 이득]


티어 정리 : 최약캐 - 약캐 - 중간캐릭터 - 중강캐 - 강캐 - 초강캐 - 소ㅡ라


장점:우수한 스텟빨.


단점:확실성


설명:강캐고,초강캐에도 비빌수있을정도로 효율좋은 캐릭입니다만.


공 단 +1이라는 단점이자 장점이 있습니다,체력도 5고.


완벽한 주인공 성능이라고 보면 될거같네요.


이 보드게임의 기본을 알고있다.라면 이길수있는 경우의 수가 많이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하이퍼 성능: ★★★★☆


설명:선공시 , 때리고 튀기를 할수있는 하이퍼입니다


코스트도 단 20스타. 이녀석이 선공으로 덤벼오면 +1공이라 피하기도 힘듭니다


아니 정말, 보통 000이 가져야할거같은걸 가지고있어요.


이 1공과 체력 5라는 이상하게 밸런스보다 더 높은 규격외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렇기에, 보통 주사위놀이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왠만한 스텟인 애들은 씹어먹으며 갈수있습니다


운영 난이도:★☆☆☆☆


설명:어떻게 다루든. 이게임을 하는 방식을 파악하셧다면 이 애를 단연코 추천드립니다


체력이 5라서 말리기도 힘들고,공도 +1이 붙어있어서 회피도 힘들고.


적으로 봣을때 이 녀석만큼 짜증나는 녀석 별로없습니다.


다른 애들은 체념이라도 하겟는데 +1이라는 존재가 애매ㅡ모호하게 판단을 흐립니다.


특히, 하이퍼의 때리고 튀기는 당하면 샴의 그 '델타필드'보다 열받습니다


게임을 이기고싶다는 소라. 게임을 말리고 싶지는 않다는 카이입니다.


스타,승리 양쪽다 범용성이 높기에 특정 상황이외에는 모두 활용가능합니다


운영 방법: 딱히 없습니다


초심자 캐릭이라고도 불리는 아이입니다만.


그 초심자니까 어딜 가도 우수하게 살아남고, 미래를 볼수있게 되는 아이입니다


보스딸도 하이퍼덕분에 손쉽게 가능하고요.


단점은 확실하게 끝낼게 없다는것 정도지만.


대쉬 3장 넣으세요. 단점 끝.


3줄 요약


1. 최강 스탯중 하나로 적을 압살하자


2.방어도 높은애한테 엄청 약하므로 방어도높으면 깝치지말자


3. 초심자 전용 캐릭이라 너무 강하다. 무엇



시간은 물과같이 흘러서,너무 빠르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지나가는거같아요


뭔가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하던때가 한두번,아니 뭐,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수십,수백번도 있습니다만.


유명해지고싶다. 무언가 잘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엇던 때가 있엇어요


무언가를 잘할 실력도 안되고. 노력도 잘 안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생각해보면,전부 핑계죠


아무리 노력할려고 해도, 노력이 안되고


해볼려고 해봐도,하늘끝에 손은 닿지 않는 느낌.


누구든지 기회의 문은 열려있다,라고들 말합니다


다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 그건 공평하지 않게 열려있죠


뭐라는거야? 인생은 원래 공평하지 않잖아? 라고 말하면.


네, 그말대로입니다


다만. 손을 뻗을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ㅡ이 한없는 불공평함은. 누구한테 하소연해야하는걸까요?


모르지. 죽어서 신님에게라도 불평해볼래? 


태생의 한계는, 어쩔수 없는거야. 라고 말을 듣고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하고, 슬퍼하고


그래도, 나니까 여기까지 버틴거야


난 대견해. 라고 주변을 둘러보면. 그것도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다들 대견하게 해내고있고,전 안될거같은걸 태연하게, 속으로는 앓으면서 하고있엇습니다


보면 볼수록.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같은 감각


내가 할수있으니까, 너도 할수있어


아니오. 당신만의 빛입니다


ㅡ일단, 유명해지고싶엇습니다


유명해진다면,무슨말을 해도 사람들이 봐주게 된다고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개인적 소망일수도있고요, 누가 압니까


누구든 후회하는 때가 있다


그렇게 말해도, 제 삶은 후회투성이엿습니다


ㅡ돌아갈꺼냐? 라고 묻는다면 답은 아니오. 지만


돌아간다면, 지금 가진걸 잃잖아


이대로 간다면,모든게 사라지잖아


어느쪽이냐고 묻는다면, 둘 다입니다


과거로 가면 연이 없어지고


계속 이대로 가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느낌


그럼 겁쟁아,뭘 망설여?


라고 말하면,모든게 망설여집니다


ㅡ사람들은,당연히 두려워해야할것을 두려워하지않고


당연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것을 두려워합니다


당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해야할때는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저 본인도 그렇고, 이해하지 못햇고


또한 무서울정도로.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있엇습니다


이야기가 계속 옆길로 샙니다만. 


제가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들엇던 말이 있습니다


'살아주세요' 라고. 


그 말을 한 사람들은. 저의 부모, 가족 , 친구들이엿고


이 말을 해준 사람들중 몇몇은 세상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자신의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햇엇습니다


글쎄요.  저에게 살라고 해놓고 말이죠


정말로, 억울하고 억울햇습니다


나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준 말들이, 무너지고


그것들은 바닥의 비수가 되어서,떨어지는 마음을 찔럿습니다


무참하게도. 


저를 위해 해준말은


저에게 가장 큰 독이 되엇습니다


정말로. 유감이죠


얼마나 이런 생활이 더 갈지는 모르겟습니다만


끝에 돌아봣을때. 아 . 


돌아가지 않기를 잘햇구나. 라고 생각할수있으면 좋겟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땅의 경치는 매혹적입니다만.


가까워지는 땅의 경치는. 그렇게 매혹적이지 않으니까요.

히오스하고 요거밖에안하네요 요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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